(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2AM 조권이 가수 현아를 손절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조권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팔로우랑 상관없이 저 현아랑 친하다"라며 "카톡도 하고 통화도 하고, 아니 갑자기 무슨 일?"이라며 글을 올렸다.
지난 18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수 용준형과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열애를 알렸고, 이후 조권이 현아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로우했다고 알려졌던 터. 이에 조권이 현아를 손절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고, 조권이 이를 직접 해명한 것이다.
조권과 현아는 과거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한 식구로 지내며 오랜 친분을 쌓아왔다.
한편 뉴스1 취재 결과 현아와 용준형은 수개월 째 열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가운데 용준형은 지난 19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다름이 아니라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을 것 같아서요,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 줬으면 좋겠어요"라고 메시지를 보내며 현아와의 열애를 직접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