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피는 꽃' 이하늬 남장에 진심…콧수염까지 붙이고 잠입

입력 2024.01.20 14:48수정 2024.01.20 14:48
'밤에 피는 꽃' 이하늬 남장에 진심…콧수염까지 붙이고 잠입
MBC 밤에 피는 꽃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밤에 피는 꽃' 이하늬가 남장을 하고 작전에 나선다.

20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극본 이샘/연출 장태유 등) 4회에서는 조여화(이하늬 분)의 위장 잠입 현장이 그려진다.

앞선 3회 방송에서는 빈민촌으로 간 여화가 할머니를 수소문하던 중 만식(우강민 분)과 무리들이 할머니의 손녀딸을 잡으러 온 사실을 알게 되면서 새로운 사건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여화는 선비로 변신해 필 여각에 위장 잠입한다. 그녀는 빈민촌에서 만난 할머니, 손녀딸과 관련해 사건이 벌어졌음을 감지하고 위장까지 감행하며 이를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 가운데 여화는 여각 내에서 수상한 움직임을 발견한다. 움직임이 포착된 현장에 더 가까이 다가가려는 순간, 여각 사내가 다가와 정체를 묻고 그녀는 들키기 직전 코믹 본능을 발휘하며 상황을 무마시킨다. 과연 여화는 이를 들키지 않고 사건의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밤에 피는 꽃' 제작진은 "이하늬는 남장을 찰떡 같이 소화해냈다. 외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그녀 특유의 능청스러운 면모와 맛깔나는 연기로 촬영장 분위기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았고, 그 분위기가 안방극장까지 고스란히 전달될 것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변화무쌍한 이하늬의 활약을 재미있게 시청해달라"고 전했다.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4회는 20일(오늘)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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