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축구선수 조규성이 '나 혼자 산다'에서 경기 당일 일상을 공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덴마크 FC 미트윌란에서 활약 중인 조규성의 덴마크 일상이 담겼다.
이날 조규성은 경기 당일 아침이 되자 전날과 달리 별다른 훈련을 하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조규성은 "체력을 비축한다, 저녁 경기 때 쏟아부으려고"라며 식사와 잠을 반복했다.
특히 조규성은 점심 식사로 간장 달걀밥과 양송이 구이를 해 먹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조규성은 "경기마다 간장 달걀밥을 먹는다"라며 "가장 간단하고, 웬만해서 경기 날엔 자극적인 걸 안 먹으려고 한다"라고 자신만의 경기 당일 루틴을 소개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