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치매 투병 중 아내 옥경이와 병원서 함께 환자복 입고…"내 사랑"

입력 2024.01.19 11:13수정 2024.01.19 11:13
태진아, 치매 투병 중 아내 옥경이와 병원서 함께 환자복 입고…"내 사랑" [N샷]
사진=태진아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태진아가 치매 투병 중인 아내 '옥경이' 이옥형씨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

지난 18일 태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사랑 옥경이, 병원에 입원해 있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태진아가 아내 이옥형씨와 함께 병원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환자복을 함께 입고 태진아는 아내 옆에서 활짝 미소를 짓고 있다.

그러면서 태진아는 "당신과 함께 갈 거예요, 여러분 아프지마세요"라는 글을 덧붙여 아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엿볼 수 있게 했다.


한편 태진아는 지난해 11월 아내 이옥형씨가 약 5년 전부터 치매를 앓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태진아는 아들 이루와 함께 아내를 간병 중이라고 얘기했다.

또한 태진아는 아내 이옥형씨에게 바치는 신곡 '당신과 함께 갈거예요'를 지난해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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