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진자림 '탕후루 논란'에 불똥…"전혀 관련 없어" 해명

입력 2024.01.19 09:51수정 2024.01.19 09:51
하하, 진자림 '탕후루 논란'에 불똥…"전혀 관련 없어" 해명 [공식]
가수 하하/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가수 겸 방송인 하하 측이 유튜버 진자림의 '탕후루 논란'과는 무관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하의 유튜브 채널 '하하PD'를 운영하는 소속사 콴엔터테인먼트는 18일 유튜브 커뮤니티란에 "최근 진자림님의 개인방송에서 탕후루 가게 일일 알바 명단에 하하님이 언급된 건에 대해, 하하씨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해당 내용은 보도를 통해 처음 접했으며, 사전에 전혀 협의되지 않은 내용임을 알려드린다"라고 했다.

이어 "본 내용은 진자림님측에도 저희의 입장을 전달드린 상태이며, 추가로 저희 콴엔터테인먼트와 하하는 이와 관련된 어떠한 활동 계획도 없음을 밝힌다, 현재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너무 많은 추측성 댓글이 달리고 있어, 더 이상의 무분별한 억측과 악의적 비방은 삼가주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구독자 66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진자림의 '탕후루 가게' 논란과 관련된 입장이다. 진자림은 최근 탕후루 가게 개업을 예고했는데 가게 위치가 기존에 영업을 하고 있던 다른 탕후루 가게 바로 옆자리로 확인됐다. 구독자들과 누리꾼들은 주변 상권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위라며 비판했다.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진자림이 과거 방송에서 유튜버 우정잉, 쵸단, 김계란을 비롯해 방송인 하하, 김대희를 일일 아르바이트로 부르고 싶다고 언급한 것이 다시 화제되며 진자림과 유명인들이 협업을 하는 것으로 잘못 알려지기도 했다.

하하와 김대희는 이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진자림은 18일 밤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란을 통해 탕후루 가게 개업을 일단 중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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