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세계적인 뮤지컬 '레미제라블' 무대에 오르기까지 과정을 고백한다.
오는 20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82회에서는 뮤지컬 배우 민우혁의 '레미제라블' 공연 현장을 전격 공개한다.
이날 '전참시'에서는 민우혁이 출연하는 세계 4대 뮤지컬 중에 하나인 '레미제라블'의 본 무대부터 백스테이지까지 세계 최초로 방송에 공개된다. 민우혁은 뮤지컬 '레미제라블'에서 주인공 장발장 역할로 무대에 오른다고 해 참견인들의 감탄을 자아낸다고.
본 공연에 앞서 민우혁은 오디션 일화를 공개한다. 그 누구도 열외 없이 무조건 오디션을 통해서만 할 수 있는 작품이라는 '레미제라블'의 이번 오디션은 역대급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민우혁은 총 5차 오디션을 8개월에 걸쳐 봤다며 그 당시를 회상하고, 매니저 또한 이렇게 치열하고 힘들었던 오디션은 처음 봤다고 털어놓는다. 민우혁은 또한 1시간 동안 오디션을 보고 나와서 목이 완전히 쉬었던 일과 씻지도 않고 오디션을 보러 간 일화까지 가감없이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연장에 도착한 민우혁과 매니저는 본격 공연 준비에 돌입한다. 이어 민우혁은 영국에서 직접 공수해 왔다는 의상을 입고 직접 수염 분장까지 디테일하게 살펴 가며 만전을 기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장발장으로 완벽 변신한 민우혁은 200%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또한 무대 중간 다른 배우들이 무대를 하고 있을 때 분장부터 의상, 가발까지 완벽하게 갈아입고 나가야 하는 상황에서 1분 1초 촌각을 다투며 새롭게 변신한 그는 또 다른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장발장을 완벽 구현해내 감탄을 자아낸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넘사벽 스케일과 참견인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든 민우혁의 본캐 모드가 더욱 궁금해진다.
'전참시'는 이날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