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나는 솔로' 9기 옥순이 남자 3호에게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9기 옥순, 남자 3호의 심야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남자 출연자들이 데이트 상대를 고를 수 있었는데 남자 3호가 9기 옥순 옆자리를 택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데이트를 시작하자마자 말투, 성격 등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남자 3호가 "말투가 엄청 세서 오해를 받는 편"이라고 고백했고, 9기 옥순이 격하게 공감했다.
그는 "저도 그렇다"라더니 "제가 정이 많은데 그런 걸 표현 못하는 것 같다. 직관적인 걸 좋아하니까 점점 더 이렇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남자 3호가 "감당할 수 있는 남자가 많지 않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9기 옥순은 인터뷰를 통해 호감을 드러냈다.
이후 고깃집을 간 두 사람이 손재주가 없는 또 다른 공통점을 발견했다. 비슷한 성향인 9기 옥순과 남자 3호의 만남이 지켜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