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세 번째 결혼' 윤선우가 오승아에 관심을 가지는 박영운을 향해 질투심을 드러냈다.
18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강태흠)에서는 정다정(오승아 분)을 향한 마음을 깨닫는 왕요한(윤선우 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정다정은 노엘(민해일, 윤해영 분)의 웨딩 화보 모델의 사고로 갑작스럽게 웨딩 모델을 대신했다. 이를 지켜보던 왕요한이 그동안 정다정과 함께했던 지난날을 떠올리며 자신의 마음을 자각했다.
그때, 우연히 촬영 현장을 찾은 왕지훈(박영운 분)이 정다정을 보고 한눈에 반한 듯, "저렇게 아름다운 신부도 다 있었네"라고 중얼거렸다. 결국 왕지훈은 왕요한에게 정다정을 소개해달라고 부탁했지만, 왕요한은 "네가 가지고 놀 가벼운 여자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은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응징하려고 몸부림치는 여자의 파란만장한 진실 게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