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바닷물은 각질·땀투성이…아무리 맑아도 안들어가" 질색

입력 2024.01.18 16:02수정 2024.01.18 16:02
브라이언 "바닷물은 각질·땀투성이…아무리 맑아도 안들어가" 질색
채널S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다시갈지도'에서 '깔끔대장' 브라이언이 바닷물에 대한 소신 발언을 전한다.

18일 방송되는 채널S '다시갈지도'에서는 랜선 여행 파트너 김신영, 이석훈, 최태성과 함께 가수 브라이언이 여행 친구로 함께한다.

연예계 대표 '깔끔대장'으로 불리는 브라이언은 "더러우면 싸가지가 없는 것"이라는 등 위생과 청결에 관련된 명언들을 쏟아내며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어 이날 방송에서는 어떤 명언을 전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 가운데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브라이언은 해수욕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혀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그는 랜선 여행 중에 나타난 에메랄드빛 해변을 보며 "나는 바닷물엔 절대 안 들어 간다"며 "모래가 발가락 사이에 끼는 것도 질색"이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더욱이 브라이언은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시절 명곡인 '씨 오브 러브'(Sea of Love)의 뮤직비디오를 회상하며 "(즐거운 척 한 것은) 그저 연기였을 뿐"이라고 폭탄발언을 투척했고, 이석훈은 "연기였다니 실망"이라며 원성을 쏟아내 폭소를 더했다.

급기야 브라이언은 "바닷물은 각질과 땀투성이라고 생각한다"며 "물이 아무리 맑아도 안 들어간다, 바다는 밖에서 보는 것"이라며 쐐기를 박아 현장 모두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천혜의 힐링 낙원 필리핀'을 주제로 한 랜선 여행이 펼쳐진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천연 수영장 '마푸푼코 락풀'부터 코코넛 나무가 지평선까지 펼쳐진 '코코넛 나무 뷰 데크'까지 필리핀 곳곳에 숨은 보석들을 발견할 수 있는 랜선 여행이 될 전망이다.

이에 더해 투명한 바닷물 속 산호의 화려한 자태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호핑투어도 소개될 예정이어서, 필리핀의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시갈지도'는 이날 오후 8시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