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김혜선이 '라디오스타'에서 사업가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근황을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중꺾그마'(중요한 건 꺾여도 그냥 하는 마음) 특집으로 꾸며져 하하, 김새롬, 김혜선, 조정식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김혜선은 독일인 남편과 결혼 후 방송인과 사업가로 승승장구하며 '제1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김혜선은 '개그콘서트', '골 때리는 그녀들', '6시 내고향', '동상이몽2'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라며 "결혼하고 나서 기운이 좋아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점핑센터를 운영하는 김혜선은 현재 지점만 30개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혜선은 '라디오스타' 출연을 앞두고 부담스러운 마음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이어 김혜선은 "열심히 살았던 게 헛되지 않았다는 걸 조금 실감했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