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여원, 최경환 "여섯째 얘기 그만" 폭발에 유산 고백 "그 아이가 딸이었을수도"

입력 2024.01.17 08:16수정 2024.01.17 08:16
박여원, 최경환 "여섯째 얘기 그만" 폭발에 유산 고백 "그 아이가 딸이었을수도"
KBS 2TV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박여원이 유산의 아픔을 고백한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최경환 부부의 2차 여섯째 대란이 그려진다.

이날 최경환 부부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셋째 리호, 막내 리엘이를 데리고 아웃렛을 찾는다. 이때 박여원은 핑크색과 원피스에만 관심을 보이는 등 여자아이 옷에 특히 관심을 보여 최경환의 속을 끓인다.

이어 최경환 가족은 최근 아들·딸 쌍둥이를 낳은 박여원의 사촌 동생 집을 찾는다. 박여원은 유독 여자 조카를 보며 눈에서 꿀이 떨어지고, 급기야 "딸 쌍둥이 어떠냐"고 말해 최경환의 말문을 막히게 한다.

최경환은 박여원이 여섯째가 딸이면 좋겠다고 끊임없이 말하자 "더 이상 여섯째 얘기는 안 했으면 좋겠다"며 "그만하자"고 단호하게 말한다. 이에 박여원은 속상해하며 막내 이전에 찾아왔던 아이의 유산을 언급, "그 아이가 딸이었을 수도 있다"며 여섯째와 딸에 대한 미련을 거두지 못한다.

그럼에도 최경환은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제발 생각 좀 해, 당신 너무 이기적이다"라고 참았던 감정을 폭발시킨다.
이에 상처받은 박여원은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만다. 최경환 부부의 여섯째 대란이 어떻게 끝이 날지 이목이 집중된다.

'살림남'은 이날 오후 9시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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