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슈퍼주니어 신동이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비밀 연애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예능 '먹찌빠'의 서장훈, 신동, 이국주, 나선욱이 함께했다.
이날 신동이 '공개 열애 장인'으로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신동은 아이유, 이종석 커플의 열애설이 먼저 공개돼 의도치 않게 2023년 1월 1일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고. 더불어 신동은 과거 '강심장'에서 했던 발언으로 결혼했다는 오해를 받는다며 "여자친구 부모님까지 제가 결혼을 한 줄 알더라"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신동은 비밀 연애를 위한 위장술을 공개했다. 신동은 위장이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추측에 "그래서 저는 여자친구를 위장시켰다"라며 여자친구가 가방을 들고 스타일리스트인 척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불어 신동은 "너무 당당하게 다니니까 오히려 의심을 안 한다"라고 덧붙이며 자신만의 비밀 연애 비법을 전했다.
이에 '돌싱포맨'은 서장훈에게는 불가능한 방법이라고 아쉬워했다. 그러자 신동은 "농구 코치인 척 해야 할까?"라고 말하기도. 결국 서장훈이 "신동은 아이돌이지만, 우리는 누구랑 다녀도 사람들이 관심이 없다"라고 말하며 재미를 더했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