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선욱이 '먹찌빠' 출연 후 몸무게가 늘었다고 밝혔다.
16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예능 '먹찌빠'의 서장훈, 신동, 이국주, 나선욱이 함께했다.
결혼하면 '돌싱포맨'을 하차해야 한다는 소식에 신동이 "'먹찌빠'는 살 빼면 하차인가요?"라고 의문을 가지며 시선을 모았다. 이에 이상민이 '먹찌빠' 멤버들이 방송 이후 총 27㎏이 쪘다며 그중 나선욱이 8㎏으로 가장 많은 몸무게가 증량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나선욱은 "항상 다이어트를 생각하고 살았는데, '먹찌빠'하는 순간, 제가 말라보였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선욱은 "유튜브에서는 뚱보로 웃겼는데, 여기서는 뭐로 웃겨야 하지?"라고 고민했다며 "제가 삼겹살 크게 한입 먹으면, 옆에서는 한 줄을 먹더라"라고 '먹찌빠'만의 고충을 토로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