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금쪽 상담소' 오은영 박사가 무기력을 느끼는 브브걸 민영, 유정의 이야기에 걱정했다.
16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서는 그룹 브브걸의 민영, 유정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브레이브걸스에서 활동명을 변경한 그룹 브브걸의 민영, 유정은 지난 2021년 '롤린'(Rollin')으로 역주행 신화를 쓰며 해체 직전에서 대세 걸그룹으로 등극해 화제를 모았다.
민영과 유정은 역주행 당시 수면 시간이 부족할 만큼 바쁘게 활동했지만, 한순간에 받게 된 대중들의 사랑과 '희망돌'이라는 마냥 좋은 이미지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들은 "좋은 날이 올 거다"라고 늘 팬들에게 응원의 말을 건넸기에 힘들다는 말도 할 수 없었던 속마음을 고백하며 울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민영과 유정은 모두 무기력함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직장인의 95%가 무기력증을 느낀다"라며 흔하게 느낄 수 있는 증상이라고 말했다.
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담당지도자)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