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결' 박민영·나인우, 유도장에 누워 눈빛 교환…머리 쓰담쓰담 '애틋'

입력 2024.01.16 15:16수정 2024.01.16 15:16
'내남결' 박민영·나인우, 유도장에 누워 눈빛 교환…머리 쓰담쓰담 '애틋'
tvN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영과 나인우 사이에 달달한 기류가 포착됐다.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 연출 박원국 한진선) 측은 16일 강지원(박민영 분)을 위한 유지혁(나인우 분)의 특별한 유도 레슨 현장을 공개했다.

현재 강지원은 인생 2회차에 완벽하게 적응한 가운데 그간 잘못된 선택으로 어그러졌던 삶을 바로잡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예전의 강지원이라면 억울해도 참고 속으로 삭이던 일에도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찾는 등 이전과는 확연하게 달라졌다.

여기에 강지원의 죽음과 함께 2회차 인생에 돌입한 유지혁 역시 그녀가 알게 모르게 곁에서 도움을 주며 든든한 아군으로 활약 중이다.

이 때문에 강지원과 유지혁은 1회차 때와 달리 접점이 많아지며 함께 하는 시간도 늘어갔다. 이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회사가 아닌 체육관에서 유도복을 입고 나란히 선 강지원과 유지혁의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앞서 유지혁은 호신술을 배우고 싶다던 강지원에게 유도를 알려줄 수 있다며 운동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강지원만을 위한 지원군 답게 바로 레슨을 잡은 유지혁의 실행력에서 그녀를 향한 진심이 느껴진다.

또한 수업 도중 두 사람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눈길을 사로잡는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 속 그저 직장 상사와 부하의 관계가 아닌 그 이상의 감정이 느껴진다. 강지원의 머리를 쓰다듬는 유지혁의 손길에도 애틋함이 묻어 있다.


이렇게 이번 유도 레슨은 강지원과 유지혁의 로맨스 터닝포인트가 될 조짐이다. 무엇보다 한 사람만을 위한 한결같은 애정과 조력을 보탰던 유지혁과 그런 그의 진심을 알아차리고 강지원도 마음을 자각할 수 있을지 본 방송이 더욱 기대된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6회는 이날 오후 8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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