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방송인 지석진이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선언한 지 5주 만에 '런닝맨'에 복귀한다.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측은 15일 뉴스1에 "오늘(15일) 오전 진행하는 '런닝맨' 녹화에 지석진이 참여한다"라며 "지석진의 이날 촬영분은 오는 28일부터 방송된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석진은 지난해 12월18일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활동 중단 소식을 전했다.
지석진은 방송에 임하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로 빠른 컨디션 회복을 이뤘고, 그 결과 휴식 선언 약 5주 만에 녹화에 복귀하게 됐다.
한편 '런닝맨'은 지난해 SBS 연예대상에서 시청자 투표로 진행되는 올해의 프로그램상을 받았으며, 지석진은 PD들이 뽑은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