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배우 김혜준이 키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킬러들의 쇼핑몰'의 이동욱과 김혜준이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김혜준은 '놀토' 멤버들 중 '기절할 정도로 좋아하는 멤버'가 있다고 전했다. 이에 행주는 "기절이면 동현이 형"이라고 하며 주먹을 휘둘러 웃음을 유발했다. 김혜준이 '기절할 정도로 좋아하는 멤버'의 정체는 키였다. 키는 "진짜? 저요?"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김혜준은 "샤이니 너무 팬이다", "중학교 때 학교 근처에서 샤이니 공연이 있었는데 끝나자마자 달려가서 6시간을 기다려서 봤었다"며 '찐팬'의 면모를 보였다. 그는 "장난 아니었다"며 당시 공연 노래는 "링딩동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행주는 "광화문 링딩동은 못 참는다"고 말하며 그 시절 키를 놀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