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SM엔터테인먼트(041510)에서의 입지에 대해 얘기했다.
오는 13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데뷔 20주년을 맞아 정규 9집 '20&2'로 돌아온 그룹 동방신기가 출연한다.
이들은 데뷔 20주년답게 거침없는 토크와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예능과 실력을 모두 갖춘 올라운더 그룹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최근 녹화에서 유노윤호는 지난해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라이즈가 연습생이던 시절 수업을 해준 적 있다며 코칭 경험담을 전했다.
에피소드를 들은 최강창민은 "유노윤호가 라이즈에게 춤춰보라고 했다는 소문을 들었다"라고 얘기해 형님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한편, 유노윤호는 "'동방신기'는 SM엔터테인먼트 건물의 지지대를 만든 팀"이라며 글로벌 K팝 시장의 초석을 다진 '동방신기'에 대한 근거 있는 자부심을 드러냈다. 반면 '옳은 말 장인' 최강창민은 이에 대해 현실적인 대답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