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억 자산가' 박진영 집 방문 후 '큰 결심' 한 영케이... 무슨 일?

입력 2024.01.12 05:10수정 2024.01.12 14:39

'5000억 자산가' 박진영 집 방문 후 '큰 결심' 한 영케이... 무슨 일?
MBC ‘라디오스타’ 캡처


[파이낸셜뉴스] 가수 겸 프로듀서 ‘JYP’ 박진영의 대궐 같은 집에 대한 ‘방문담이 화제가 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밴드 데이식스의 멤버 영케이는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박진영의 초대로 그의 집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영케이는 전역 후 박진영의 집에 초대되어 밥 한 끼를 먹게 됐다며 “(박진영 집을 보고) 열심히 살아야겠구나”하고 결심했다는 후기를 전했다.

그는 “박진영의 집 안에 놀이터와 수영장이 있다. 레인으로 나누어져 있을 정도라 대회 한 번 해도 될 것 같다. 심지어 실내 수영장이다”라고 했다.

그는 박진영은 집에서 밥도 유기농으로 해먹는다며 “‘유기농 재료를 쓰면 맛이 없을 수 있다’, ‘건강식이 덜 맛있다’는 편견이 있는데 진짜 맛있었다”고 했다.

앞서 지난해 6월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스트레이키즈 멤버들도 박진영의 집에 초대받은 이야기를 한 바 있다. 멤버들은 “궁전 같았다”, “집에 엘리베이터가 있다”, “수영장도 있고 농구장도 있고”라고 말했다.

박진영은 경기도 구리의 아치울 마을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럴드경제에 따르면 박진영은 2013년 이곳에 188㎡ 규모의 필지와 해당 건물을 5억2200만원에 매입했다.
당초 전세를 살다가 2013년 결혼식을 올리면서 이 집을 사버렸다.

아치울 마을은 현빈·손예진 부부, 배우 한소희, 가수 조성모 등 예술인들이 모여 살면서 ‘예술인 마을’로도 불리고 있으며, 행정구역은 경기도지만 서울 광진구와 맞붙어 있어 서울 접근성이 좋다.

박진영이 CCO로 있는 JYP는 시가 총액 4조295억 원대로, 최근 빌보드 기사에 따르면 박진영은 JYP 주식 5억5900만 달러(약 7568억 원)를 가져 세계 대중음악계 주식 부자 순위 5위에 올랐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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