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2' 김대희, 양조위 따라잡기…셔츠 바람 '양대희' 탄생

입력 2024.01.11 10:04수정 2024.01.11 10:04
'독박투어2' 김대희, 양조위 따라잡기…셔츠 바람 '양대희' 탄생
사진=채널S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독박투어2' 김준호, 김대희, 유세윤이 홍콩에서 '양조위 따라잡기'에 나선다.

오는 13일 오후 방송하는 채널S 예능 프로그램 '니돈내산 독박투어2' 2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홍콩의 야시장 '다이파이동'으로 출동한다.

앞서 시즌2 첫 여행지로 홍콩을 선택한 이들은 첫날부터 홍콩 누아르 영화를 떠오르게 하는 트렌치코트 복장으로 '홍콩 MZ 핫플 따라잡기'에 나서 안방에 강력한 웃음을 안겼다.

공개될 2회에서는 홍콩의 포차 거리인 '다이파이동'으로 향한 '독박즈'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의 여행 첫날 밤이 공개된다. 이날 5인방은 '아비정전' 속 장국영 패션을 따라한 하얀 런닝셔츠 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하다, 한 식당에 들어간다. 이어 해산물 위주의 메뉴를 들여다보는데, 갑자기 장동민은 "각자 해산물 종류를 하나씩 고른 뒤, 가장 친한 연예인한테 전화를 해서 그 연예인이 추천한 해산물을 고른 멤버가 식사비를 내도록 하자"라고 제안한다.

이에 '독박즈'는 저마다의 '절친'을 언급하고, 김준호는 "김종민과 제일 친하다"라고 밝힌다. 모두가 "그럼 김종민에게 전화를 걸자"라고 합의한 가운데, 김준호의 전화를 받은 김종민은 '독박즈'가 불러준 다섯 가지 해산물 중 하나를 강력 추천한다. 이에 한 멤버가 '독박자'로 결정되고, 현장은 탄식과 환호로 가득찬다.

그런가 하면, 김준호는 식사를 기다리던 중 "나 양조위 같아?"라면서 현지서 새롭게 시도한 '포마드 헤어 스타일'을 자랑한다.
유세윤은 "좀 더 슬프게 아래를 쳐다 봐"라며 프로페셔널한 디렉팅을 내리고, 김대희와 유세윤도 '양조위 따라잡기'에 동참한다. 그러다, 전 멤버들은 김대희를 향해 "오! 있다, 있다"라며 '양대희'(양조위와 김대희를 합친 말)라는 극찬을 퍼붓는다.

한편 '니돈내산 독박투어2'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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