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어쩌다 사장3' 차태현과 조인성이 고생한 '직원즈'를 위한 깜짝 소풍을 떠난다.
오는 11일 오후 8시45분 방송되는 tvN '어쩌다 사장3'(연출 류호진 윤인회) 12회에서는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 핫플레이스로 깜짝 소풍을 떠나는 '사장즈'와 '직원즈'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사장즈' 차태현, 조인성을 비롯해 '직원즈' 윤경호, 박병은, 임주환은 출근하자마자, 각자의 자리에서 영업 준비를 속전속결로 이어간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쉴 틈 없이 일하다 보니 마트 일에 몸이 적응한 것. 윤경호는 판매할 식혜를 만들다가 순간 멈칫하며 박병은을 향해 "우리 본업이 뭐였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또한 아세아 마켓을 찾은 현지 손님들은 캘리포니아 몬터레이의 아름다운 환경과 명소들을 소개하며 꼭 가 볼 것을 추천한다.
이에 '조 사장' 조인성은 고생한 직원들을 위해 '차 사장' 차태현 설득에 나서고, 마침내 이들은 첫 소풍을 떠난다. 그간 마트 첫 입성부터 매일 운영을 위해 힘을 쏟은 '사장즈'와 '직원즈'는 서로에게 "마음껏 즐기세요"라며 잠깐이지만 모처럼 맞이한 여유로운 현지 일상을 즐긴다.
이들은 미국 정취가 물씬 풍기는 분위기에 들뜬다.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처음으로 '관광객 모드'가 된 모습도 눈길을 끈다.
'어쩌다 사장3' 12회는 이날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