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아티스트 레이디제인과 마스코리아 출신 김세연이 '헬로아트'에서 뭉친다.
오는 13일 처음 방송되는 MBN 신개념 아트 서바이벌 '헬로아트'는 21명의 스타큐레이터와 선발된 21명의 작가가 각 1명씩 팀을 이뤄 아트 서바이벌을 전개하는 새로운 콘셉트의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이다.
연예인들로 구성된 스타 큐레이터들은 파트너 작가들의 철학과 히스토리를 취재한 후 해당 작가와 작품을 판정단에 소개하고 5명으로 구성된 판정단은 큐레이터들의 설명을 바탕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작품 자체가 아니라 큐레이터와 작가의 호흡과 작품에 대한 큐레이터의 프리젠테이션을 평가하는 것.
매주 세 팀씩 총 7주 간에 걸쳐 경쟁이 이뤄지며 마지막 주에는 각 주 우승자들이 모여 최종 우승자 선발전을 펼친다. 매주 '아트테이너', '키치&팝아트', '추상화의 대가'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테마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첫 방송은 예술 활동을 하는 연예인 '아트테이너' 특집으로 20년 차 배우 작가 김리원, 미스코리아이자 화가 김세연 등의 작품이 소개된다. 이들의 개그맨 김용명, 홍록기, 가수 레이디제인이 각각 스타 큐레이터를 맡아 이들의 새로운 콘셉트의 아트 오디션 예능을 선보일 예정. 첫 화에서는 특히 '아름다움'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가수 레이디제인과 미스코리아 화가 김세연의 만남으로 첫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심사위원진도 화려하다.
관계자는 "'헬로아트'는 '헬로트로트'에 이은 MBN의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이라며 "토요일 오전 시간대에 편안하고도 재미있게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장르를 보시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헬로아트'는 오는 13일 오전 10시40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