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 과거 탁재훈에 "컨츄리꼬꼬 2~3년 가면 장 지진다"

입력 2024.01.09 21:27수정 2024.01.09 21:27
최양락, 과거 탁재훈에 "컨츄리꼬꼬 2~3년 가면 장 지진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신발 벗고 돌싱포맨' 최양락이 탁재훈을 만난 일화를 전했다.

9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결혼 36년 차, 개그맨 부부 1호 최양락, 팽현숙이 함께 했다.

최양락, 팽현숙 부부의 등장에 탁재훈이 1998년도에 최양락의 집을 방문했던 일화를 전했다. 당시 최양락 팽현숙 부부의 집에 수영장이 있었다고 부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팽현숙이 당시를 떠올리며 최양락이 컨츄리 꼬꼬를 "대한민국을 이끌 사람"으로 소개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탁재훈이 떠나자 최양락이 "컨츄리 꼬꼬는 시골닭이라는 것, 쟤네들이 2~3년 가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 이 세계가 얼마나 살벌한 세계인지 알아야 된다"라며 호언장담했다고 밝혔다. 팽현숙의 폭로에 탁재훈이 "그때 수영장 밑에 숨어서 다 들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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