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걸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39)가 임신 소감을 밝히며 D라인도 공개했다.
아유미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새해 첫 피드는 제게 아주 특별하고 행복한 소식으로 스타트해 보려 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아유미는 이어 "너무나 감사하게도 소중한 생명이 저희 부부에게 찾아와줬다"며 "올해 6월에 출산 예정"이라고 알렸다. 또한 아유미는 "이제 곧 부모가 된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지만 나날이 커지는 배만큼 행복함이 가득하다"는 소감을 털어놨다.
아유미는 태명도 공개했다. 그는 "아이 태명은 '복가지'"라며 "태몽을 꿨는데 가지를 따서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거든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복가지 소식을 축복 해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202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웃는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아유미는 D라인도 공개했다. 사진에서 아유미는 겨울 풍경을 배경으로 비니와 부츠, 로브 카디건을 착용한 패션을 선보이며 D라인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특히 아유미는 배를 감싸는 포즈로 2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앞서 이날 아유미 소속사 본부이엔티 측은 공식자료를 통해 아유미가 2세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아유미의 가정에 감사하게도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고 올해 6월에 출산 예정"이라며 "이제 곧 부모가 되는 아유미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아유미는 1984년 8월생으로 현재 만 39세다. 그는 재일교포 3세로 2002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해 인기를 끌었고,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해 왔다. 이후 그는 지난 2022년 11월 2세 연상의 사업가인 권기범과 결혼식을 올렸고, 이후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남편과의 결혼생활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