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고은아가 중형차 한 대 가격의 코 수술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9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VS'는 신년맞이 '플렉스 VS 짠돌이' 특집으로 꾸며진다. 화끈한 소비의 '플렉스' 측으로는 배우 박준금, '투자의 신' 황현희, 래퍼 언에듀케이티드 키드가 출연하고, 절약 정신을 자랑하는 '짠돌이' 측으로는 배우 고은아, 개그맨 김용명이 출연한다.
녹화 당시 스튜디오에서는 자타공인 '연예계 짠순이'로 유명한 고은아가 반전 플렉스 내역으로 코 재수술을 언급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고은아는 수술 후 방송 첫 출연이라는 사실을 밝힌 후 코 재수술 비용으로 '중형차 한 대값'이 들었다고 고백해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실물을 본 출연자들은 "너무 자연스러워서 몰랐다"며 감탄의 후기를 전했고, 이에 고은아는 "코가 망가져 없어질 뻔했다"며 수술 전 의사에게 들었던 충격적인 이야기부터 수술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모두의 놀라움을 더했다.
이어 고은아는 코 수술 후 전현무와 유기견 봉사장에서 만났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고은아는 전현무가 "관심이 없는 건지 둔한 건지 전혀 못 알아보더라"며 의아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들은 전현무는 고은아를 향해 충격적인 폭로를 남겨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방송에서 최초 공개하는 코 수술 비하인드 스토리와 고은아를 격분시킨 전현무의 폭로는 무엇일지 더욱 궁금해진다.
또한 고은아는 이마 모발 이식 수술을 받은 사실을 언급하며 이 때문에 탈모인으로 오해받았던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강심장VS'는 이날 오후 10시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