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야구선수 추신수가 화장실만 14개가 있는 대저택을 공개한다.
오는 10일 오후 9시4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추신수가 새로운 살림남으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촬영에서 미국 학교에서 방학을 맞은 두 아들과 함께 귀국한다. 마중을 나온 아내 하원미와 막내딸은 추신수보다 두 아들을 더 반기고, 추신수는 "나를 먼저 안아줘야지"라며 질투했다. 이에 하원미는 "아닌 척하는데 너무 제가 애들한테만 집중하면 아들들에게도 질투한다"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미국 텍사스 부촌에 있는 5500평 부지의 추신수 가족이 사는 대저택이 공개됐다.
2024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추신수의 솔직한 속내도 공개됐다. 추신수는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라고 각오를 다지는가 하면, 지금까지의 야구 인생을 되돌아보며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