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 유현철, 청약 당첨 아파트 사전점검…"돈 모자라면 말해야"

입력 2024.01.08 23:30수정 2024.01.08 23:30
'김슬기♥' 유현철, 청약 당첨 아파트 사전점검…"돈 모자라면 말해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유현철이 결혼 예정인 김슬기와 함께 청약에 당첨된 아파트를 찾았다.

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나는 솔로' 10기 옥순 김슬기와 '돌싱글즈' 출연자 유현철이 아파트 사전 점검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유현철은 "4년 전 당첨되고 처음 온 거다. 감회가 새롭다. 새 인생의 보금자리가 되겠구나 싶더라"라며 "슬기한테도 아이들한테도 자신 있게 보여줄 공간이 생겨서 기뻤다"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김슬기는 "'돌싱글즈'에서 오빠가 자기소개 할 때 청약 얘기를 했었다"라면서 "좀 신기하고 함께한다고 생각하니 설렌다"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새 아파트에 들어가 사전 점검을 시작한 두 사람. 하지만 인테리어에 이견이 생겼다. 김슬기는 "나 회색문 싫어"라면서 "대리석 벽 아니라 했지 않냐, 어떡하냐"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유현철은 "내가 바닥을 다 대리석으로 했구나. (옵션 선택이) 나도 잘 기억 안 나"라고 말했다. 김슬기는 "인테리어도 알아봐야 하나"라며 고민했다.

사전 점검 후 둘의 표정이 달라졌다. 인테리어 문제 외에도 현실적인 문제가 있었다. 유현철은 현재까지 계약금만 지불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아파트란 게 청약 당첨이 되면 계약금 10%를 내야 한다. 그건 입금이 완료됐다.
나머지를 입주 전까지 내는데 60% 중도금, 30% 잔금을 내야 한다"라며 "그건 은행에서 대출 상담을 받을 것"이라고 알렸다. 이어 "자세히는 아직 얘기를 안 했다. 만약 돈이 좀 모자라면 슬기한테도 직접적으로 말하려 한다"라고 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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