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영탁이 방송인 조우종, 오상진과 음원 녹음을 하는 모습이 '동상이몽2'를 통해 공개됐다.
8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2023 SBS 연예대상' 축하 무대를 준비하는 오상진, 조우종의 모습이 담겼다.
KBS 아나운서 출신 조우종과 MBC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이 녹음실에 모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가수 영탁이 함께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영탁이 조우종, 오상진과 '2023 SBS 연예대상' 축하 무대를 꾸미기로 했다고. 이에 세 사람은 음원 녹음을 위해 녹음실에 모였다.
영탁은 오상진의 노래에 "약간 군가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두 사람을 위한 맞춤 녹음을 이어갔다. 이어 조우종, 오상진은 함께하는 무대에도 서로를 견제하고, 경쟁심을 드러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