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안세하가 힘들었던 시간에 대해 고백한다.
8일 오후 10시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엘사와 올라프' 엘프 부부 배우 안세하와 아내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안세하는 '껌딱지 남편'으로 시종일관 무뚝뚝한 '냉미녀 아내' 전은지에게 24시간 애정을 갈구하는 극과 극 온도 차 면모로 화제를 모았다.
녹화 당시 이들 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됐다. 전은지는 평소 남편의 스킨십을 철벽 방어하던 모습과 달리 먼저 스킨십을 시도하는가 하면, 안세하의 스케줄 동행까지 자처했다고 해 그 이유가 무엇일지 관심을 모은다.
그러나 정작 남편에게 발생한 돌발 사고에는 무관심해 MC 김구라는 "이건 안세하씨가 서운해할 만하다"며 일동 아내에 대한 원성이 폭발했다. 대체 안세하 부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또한 안세하는 이준호 '찐팬'인 아내를 위해 드라마 '킹더랜드' 속 절친 이준호를 직접 소환했다. 전은지는 이준호와의 깜짝 전화 통화 도중 "'은지 누나'라고 해줘서 (지인들이) 부러워했다"며 이준호의 특급 팬서비스에 감동한 일화를 고백했다. 이어 "저희 집에 놀러 오세요"라는 전은지의 팬심 담은 초대에 이준호가 흔쾌히 화답해 지켜보던 MC들이 환호했다는 후문이다.
안세하는 '킹더랜드'로 대세 반열에 오르기 직전, 은퇴를 고민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동상이몽'은 이날 오후 10시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