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김희철과 불화설 미안해…좋아하는 동생이라 결혼식도 초대" 해명(종합)

입력 2024.01.07 09:02수정 2024.01.07 09:02
남궁민 "김희철과 불화설 미안해…좋아하는 동생이라 결혼식도 초대" 해명(종합)
JTBC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남궁민과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아는 형님'에서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MBC 드라마 '연인'의 남궁민 안은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진호는 "원래 민이가 진작 오려고 했는데 우리 반에 사이 안 좋은 애 있잖아"라며 "(사이) 안 좋아, (불화설) 영상 조회수 계속 나오잖아"라고 남궁민과 김희철의 불화설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남궁민은 "기간을 함께 하다 나와야 불화설인데 그날 (예능 '인생술집'에서) 직접적으로 처음 봤어"라며 "그날 술 먹고 너무 솔직하고 재밌길래 솔직하게 얘기했을뿐인데 그게 사이가 안 좋다, 김희철 싫어 한다 나와서 미안하더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김희철도 "엄청 재밌게 놀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평소 김희철을 유쾌하게 잡던 이수근은 "희철이가 분명 실수하긴 했을 거야"라고 장난을 쳤고, 이를 들은 남궁민은 "그런데 안 쓰러웠어"라며 "희철이는 희철이 역할을 해준 건데 막 그래서 내가 뭔가 잘못 본 거 같아서 먼저 연락해서 식사도 하자고 했다"고 해명했다.

김영철은 "실제 사이는 어때"라고 물었고, 김희철은 "결혼식에 내가 갔다"고 답했다. 남궁민은 "너무 좋아하는 동생이라 초대했다"고 친분을 드러냈다.


그러자 이진호는 "서로 연락처도 알겠네"라며 "그러면 둘의 사이는 유튜브에서 오해로 끝난 거네? 둘의 사이는 친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금세 정리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김희철은 지난해 7월 공개된 유튜브 채널 TEO의 '살롱드립'에서도 남궁민과의 불화설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 당시에도 김희철은 남궁민과의 실제 친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도 "그러다 생각한 게 놔두자, 우리도 어찌 보면 연극하는 것"이라며 "시청자들이 '김희철 왜 저래' '돌아이' 하는 것도 시청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즐거움이라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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