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녀박씨' 이세영·배인혁·주현영·유선호 종영 소감 "큰 사랑 감사"

입력 2024.01.06 16:42수정 2024.01.06 16:42
'열녀박씨' 이세영·배인혁·주현영·유선호 종영 소감 "큰 사랑 감사"
사진=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이세영, 배인혁, 주현영, 유선호가 최종회를 앞두고 종영소감을 전했다.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극본 고남정/연출 박상훈 강채원)측은 6일 주연배우 이세영, 배인혁, 주현영, 유선호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이세영 분)와 21세기 무감정 강태하(배인혁 분)의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먼저 사랑스럽고 발랄한 조선 유교걸 박연우 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이세영은 "박연우로 살았던 지난 1년은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며 사랑이 많은, 그 어느 때보다 용기 있는 한 해였다"라며 "이렇게 멋진 박연우를 만날 수 있게 해주신 작가님과 감독님, 그리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 역으로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였던 배인혁은 "처음 시작부터 끝까지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촬영했고, 마지막 방송까지 지켜볼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라는 작품을 통해 좋은 사람, 환경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그동안 시청해 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유의 맛깔스러운 연기력으로 매력만점 사월 역을 연기한 주현영은 "주인공들의 새로운 미래가 궁금한 열혈 시청자로서 드라마가 끝나가는 것이 정말 아쉽다"라며 "할 수만 있다면 더 이야기를 연장시켜 그들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미래를 그려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화려한 비주얼과 패션으로 시선부터 강탈했던 한량 재벌 3세 강태민 역의 유선호는 "그동안 강태민으로 살 수 있어 행복했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셔서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속 강태민도 행복하게 살아갈 것 같다"라며 "곁에서 같이 달려와 주신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 그리고 끝까지 시청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 꼭 전하고 싶다"라는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제작진은 "시청자분들께서 열렬하게 응원을 보내주신 덕에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 순항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라며 "멜로코한 드라마답게 애절하면서도 유쾌하고, 감동적인 스토리로 꽉 채운 최종회가 펼쳐진다,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6일 오후 9시50분 12회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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