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양세형, 시인으로 변신…북 콘서트 현장서 눈물 쏟은 사연

입력 2024.01.06 15:49수정 2024.01.06 15:49
'전참시' 양세형, 시인으로 변신…북 콘서트 현장서 눈물 쏟은 사연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코미디언 양세형이 시인으로 변신한다.

6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작가 여현전/이하 '전참시') 280회에서는 양세형의 북 콘서트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양세형은 북 콘서트에 앞서 '양 시인' 맞춤 의상 피팅을 위해 변진수 스타일리스트의 작업실로 향한다. 양세형은 새로 장만한 패딩 점퍼를 자랑, 상상도 못한 가격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잠시 후 각양각색 의상이 준비되고 양세형은 준비한 의상을 훌륭하게 소화해 눈길을 끈다.

북 콘서트 당일, 양세형은 콘서트장으로 향하는 동안 설렘과 떨림을 감추지 못한다. 이날 양세형의 긴장을 풀어줄 특별한 MC로 유병재가 등장해 맹활약한다. 유병재는 특히 예정된 스케줄도 제쳐두고 양세형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선다. 곧이어 콘서트장을 꽉 채운 관객들 앞에 나선 양세형은 시 낭독부터 책에 관련된 비하인드까지 다채로운 토크를 펼친다.

양세형은 이날 현장에서 눈물을 쏟는 모습으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함께 하는 스타일리스트도 그의 우는 모습을 처음 봤다고 고백한다. 양세형뿐만 아니라 지켜보는 관객들과 참견인들까지 덩달아 눈시울을 붉혔다고 해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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