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장우가 연예대상 시상식 후 여자친구 조혜원의 반응을 전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2023 MBC 연예대상 뒷이야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시상식에서 이장우가 남자 최우수상을 받은 가운데 수상 소감으로 공개 열애 중인 조혜원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었다.
먼저 이장우는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깜짝 놀라며 무대에 올라갔다. 감사하다며 입을 연 그는 "어머니, 아버지가 지금 문경에서 보고 계시다. 장가가라고 계속 압박을 넣으시는데 이 상 받아서 좀 더 혼자 살아야 할 것 같은데 어떡하냐"라고 해 웃음을 샀다.
특히 이장우는 "그리고 여자친구"라더니 "결혼을 조금 미뤄야 할 것 같아. '나혼산' 조금만 더 해도 될까?"라고 물어 모두를 깜짝 몰라게 만들었다.
박나래가 "소감 말한 후 여자친구 반응이 어땠냐"라며 궁금해 했다. 이장우는 "여자친구가 엄청 감동 받았다.
한편 이장우는 8세 연하의 배우 조혜원과 공개 열애 중이다. 이들은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 함께 출연한 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