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12년 만의 음악 프로…갈증 있었다"…'레드카펫' 첫 회

입력 2024.01.05 23:43수정 2024.01.05 23:43
이효리 "12년 만의 음악 프로…갈증 있었다"…'레드카펫' 첫 회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이효리가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MC로 등장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하 '레드카펫')에서는 '더 시즌즈'의 네 번째 호스트 이효리와 함께하는 첫 방송이 담겼다.

'더 시즌즈' 네 번째 호스트가 된 이효리가 '풀문'(Full Moon)을 부르며 첫 회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이효리는 무대가 끝난 뒤 "음악 프로그램은 12년만, 단독으로는 처음으로 무대에 서게 됐다"라며 "감회가 새롭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효리는 "제주도에서 오래 생활하면서 음악적 소통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효리는 "많은 선후배와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었는데, 다행히 이 자리에서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됐다"라고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이후 이효리는 함께할 밴드 '정마에와 쿵치타치'(장원영, 이태욱, 신예찬, 정동환, 박종우)를 소개했다.

한편,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은 한 주의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금요일 밤, '모든 고민, 모든 걱정들을 싹 없애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토크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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