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하이브 레이블 빌리프랩의 새 걸그룹 아일릿이 5인조로 데뷔하게 됐다.
빌리프랩은 5일 위버스에 아일릿 영서의 전속계약 종료를 공지했다.
빌리프랩은 "당사 소속 아일릿(I'LL-IT)이 5인 체제로 데뷔하게 되어 안내드린다"며 "당사와 영서는 향후 활동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 끝에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알렸다.
이어 "당사자의 의사를 존중하며 상호협의를 통해 신중하게 내린 결정으로 억측과 오해는 삼가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당사는 영서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아일릿은 5인 체제로 데뷔하여 활동할 예정"이라며 "당사는 아일릿의 데뷔와 향후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일릿은 지난해 9월 방송한 JTBC '알 유 넥스트'를 통해 결성된 빌리프랩의 새 걸그룹이다. 당시 영서는 최종 2위를 차지하며 데뷔를 확정짓고 준비해왔으나 탈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