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1, 2화 공개 후 전세계에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4일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OTT)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연출 박원국)가 글로벌 서비스를 담당하는 아마존 프라임에서 TV 쇼 글로벌 전 지역 종합 데일리 순위 톱 3에 올랐다.
호주, 일본, 인도 등 59개국에서는 톱 10에 진입했고, 그 중 40 개국에서는 톱 5안에, 37개국에서는 톱 3에 안착했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 5개 주요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같은날 콘텐츠 커뮤니티 키노라이츠 데일리 순위에서는 모든 OTT 플랫폼의 콘텐츠 통합 랭킹 1위에 올랐다.
지난 2일 공개된 '내 남편과 결혼해줘' 2회에서는 강지원(박민영 분)이 자신의 삶을 망가뜨린 원수 박민환(이이경 분)과 정수민(송하윤 분), 그리고 상사 김경욱(김중희 분)에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응징으로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했다.
여기에 인생 2회차를 맞이한 강지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있는 유지혁(나인우 분)을 비롯해 직장 동료 양주란(공민정 분), 유희연(최규리 분) 등 강지원의 운명 개척을 도와줄 든든한 조력자들도 가세했다.
한편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