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결혼은 행운 같아"…박병은과 '어쩌다 사장3' 신메뉴 출시

입력 2024.01.05 04:50수정 2024.01.05 04:50
김아중 "결혼은 행운 같아"…박병은과 '어쩌다 사장3' 신메뉴 출시 [RE:TV]
tvN '어쩌다 사장3'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김아중이 '어쩌다 사장3'에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4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에서는 사장즈(차태현, 조인성)와 알바즈(임주환, 윤경호, 박병은, 김아중)의 아세아 마켓 영업 6일 차의 모습이 담겼다.

아세아 마켓 영업 6일 차, '염정아 식혜'와 호빵 등이 신메뉴로 출시된 가운데 김아중이 식당 데뷔를 예고했다. 통역, 카운터를 담당했던 김아중이 식당으로 빠지자 사장즈는 인력 운영을 고민했고, 이에 사장즈가 현지에서 섭외한 아르바이트생 샤키라가 카운터를 맡아 도왔다. 앞서 손님으로 마켓을 찾았던 샤키라는 한국계 미국인 3세로 능숙한 한국어를 자랑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아중은 해산물을 튀겨서 떡볶이 양념에 버무려 내는 '해산물 떡강정'을 신메뉴로 결정했다. 이에 '해산물 박사' 박병은과 함께 재료 구매를 위해 외출했다. 김아중은 홀로 시간에 쫓겨 마트를 누비며 뛰어다녔고, 박병은은 그런 김아중의 모습에 "'런닝맨' 아니야!"라고 외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외출 후 돌아오는 길, 김아중은 박병은의 결혼 질문에 "그런 행운이 나한테도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아중은 결혼을 행운에 비유하며 "그런 사람을 만나는 건 평생을 약속할 만한 믿음이 있다는 것, 호감과 믿음이 같이 생기는 게 쉽지 않다"라고 결혼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돌아온 김아중은 박병은을 보조 셰프로 두고, 해산물떡강정 준비에 돌입했다.
임주환, 조인성도 셰프로 데뷔한 김아중 지원에 나섰다. 이어 김아중의 신메뉴는 첫 반응부터 손님들의 극찬을 끌어내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는 서울남자 차태현x조인성의 세 번째 한인 마트 영업일지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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