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현진영이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가족 이야기를 전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가수 현진영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현진영은 13세 때 돌아가신 어머니 대신 길러준 '제2의 엄마' 고모를 초대해 시선을 모았다. 현진영의 고모 허양미는 'KBS 공사 5기' 출신의 배우로 홍콩 영화까지 진출, 현진영의 앨범 제작에 7억 원을 투자했다고 전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현진영의 고모 허양미는 현진영의 고졸 검정고시 합격을 축하하며 "서울대학교에 도전해 봐"라고 응원했다. 허양미의 아들이 현재 서울대 의과대학 대학원 석사, 박사과정 진행 중이라고. 더불어 현진영은 아버지부터 작은할아버지, 큰고모까지 서울대학교 출신이라고 밝히며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는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수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