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투어' 나영석 PD "우지·민규,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벗고 다녀"

입력 2024.01.03 15:25수정 2024.01.03 15:25
'나나투어' 나영석 PD "우지·민규,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벗고 다녀" [N현장]
나영석 PD(왼쪽 두번째)와 세븐틴(Seventeen)의 원우, 민규, 도겸, 승관이 3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tvN 예능 '나나투어 with 세븐틴'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나투어 with 세븐틴'(연출 나영석 신효정 장은정)은 가이드로 재취업한 여행 예능 20년 차 베테랑 'NA이드' 나영석 PD와 이탈리아의 여름으로 떠난 데뷔 10년 차 세븐틴의 찐한 우정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2024.1.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나영석 PD가 '나나투어'를 통해 우지와 민규의 인간적인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 귀띔했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로 엘리에나호텔에서 진행된 tvN 새 예능 '나나투어 with 세븐틴' 제작발표회에서 나 PD는 촬영을 하면서 기존에 가졌던 이미지와 달랐던 멤버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나 PD는 "승관은 예능에서 비타민 같은 역할을 하는데, 함께 하다 보니 속도 싶고 섬세하고 인간적인 구석이 있는 친구더라"라며 "깊은 매력의 승관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지는 너무 벗고 다니니까…우지와 민규는 옷이 없는 사람처럼 돌아다녀서 '이래도 되나' 싶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세븐틴에 대해 "모두의 개성이 빛난다, 사랑할 수밖에 없는 친구들"이라며 "나만 호강하고 와서 팬들에게 미안할 정도"라고 했다.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은 가이드로 재취업한 여행 예능 20년 차 베테랑 'NA이드' 나영석 PD와 이탈리아의 여름으로 떠난 데뷔 9년 차 세븐틴의 찐한 우정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5일 오후 8시4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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