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트로트 가수 마이진이 '현역가왕'에서 제대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 MBN '현역가왕'에서 마이진은 '자체평가전' 첫 무대에 올랐다. 또한 마이진은 1차 본선 '현장지목전'에 이어 본선 2차전 1라운드 팀 미션 '남과 함께'와 2라운드 '대장전'까지 승승장구하며 1위에 올랐다.
앞서 유민지, 요요미, 김다현, 린과 함께 '옥구슬 아씨들'로 팀 미션을 펼친 마이진은 마스터들의 "희로애락이 다 들어 있었다"라는 호평과 함께 연예인 평가단 점수 195점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대장전'에서는 송판 25장 격파로 불타는 의지를 보여준 마이진은 또 한 번 1위에 올라 팀원들과 함께 3차 본선에 직행했다.
마이진은 무대를 할수록 더욱 탄탄해진 가창력, 무르익은 무대매너, 다양한 매력을 뿜어내는 비주얼까지 '현역가왕'과 찰떡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전성기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마이진은 남진으로부터 "노래 잘한다"라는 칭찬을 받을 만큼 시원한 보이스를 바탕으로 한 완성형 트로트 디바로서 인정받았다. 더불어 그는 무대는 물론이고 경연 자체를 즐기는 프로다움으로 눈을 뗄 수 없는 무르익은 무대 매너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마이진은 2023년 12월 4주차 공개된 랭키파이의 트로트 가수 트렌드지수 분석 결과 놀라운 상승세를 기록하며 3위에 랭크, 남다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과연 '현역가왕'에서 마이진이 앞으로 어떤 무대를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