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2023 서울콘 에이판 어워즈 최우수 연기상 수상에 "너무 행복"

입력 2024.01.02 16:51수정 2024.01.02 16:51
엄정화 2023 서울콘 에이판 어워즈 최우수 연기상 수상에 "너무 행복"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엄정화가 '2023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 중편 드라마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배우 엄정화가 '2023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 드라마 '닥터 차정숙'으로 중편 드라마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엄정화는 "이렇게 멋진 상을 받아 기쁘다, '닥터 차정숙' 팀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며 "미운 정든 김병철 배우님 이하 모든 배우님, 정여랑 작가님, 김대진, 김정욱 감독님, 스튜디오앤뉴, SLL 감사하다, '닥터 차정숙'을 촬영하면서 굉장히 많은 응원과 위로와 공감을 받아 너무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어쩌면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건 이런 위로와 공감과 이해와 손 내밂 그런 게 아닐까 싶다"라며 "오늘 모든 여러분께 그런 멋진 힘이 늘 함께하기를 기도하고, 모든 배우님들, 멋진 작품으로 또 멋지게 성장하시길 기도하겠다, 너무 축하드리고, 너무 감사하다"라며 벅찬 수상소감을 전했다.

엄정화는 지난해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타이틀롤을 맡아 그만의 러블리함을 더한 섬세한 열연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으로 가수로도 복귀해 '디바 엄정화'의 모습을 보여준데 24년 만에 단독 콘서트 '초대'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2023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지난해 12월3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글로벌 한국 드라마의 축제로 9회를 맞이했다. 지난 2022년 8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지상파, 종편, 케이블, OTT, 웹에 방영된 드라마와 출연한 배우들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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