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3' 티빙 첫 주 유료가입기여자 수 역대 1위 달성…인기 입증

입력 2024.01.02 11:42수정 2024.01.02 11:42
'환승연애3' 티빙 첫 주 유료가입기여자 수 역대 1위 달성…인기 입증
사진제공=티빙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환승연애3'가 시즌2의 기록을 뛰어넘으면서 쾌조의 시작을 알렸다.

2일 티빙 측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9일 처음 공개된 '환승연애3'는 공개와 동시에 티빙 오리지널 중 첫 주 유료가입기여자 수 역대 1위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티빙 측은 '환승연애3'의 출연진 모습을 담은 '환승' 포스터를 공개했다.

'환승' 포스터는 '모든 시작에는 이별이 있다'는 카피 아래, 이별 정거장에 모인 환승러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환승연애3'는 지난 시즌과 달리 겨울에 돌아온 만큼 이들을 둘러싼 눈송이가 포근한 겨울 감성을 전한다. 또한 '엑스'(EX)와 '뉴'(NEW)가 적힌 표지판에서 이어지는 붉은 실은 지나간 인연과 새로운 인연 사이에서 펼쳐질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앞서 공개된 1화는 X(전 연인)를 처음 만난 순간을 회상하는 출연진들의 인터뷰로 시작하며 누구에게나 있었을 법한 현실 연애담으로 설렘을 끌어올렸다. "벚꽃길을 같이 걷는데 후광이 보였다" "X만 보이고 주변이 다 페이드아웃 됐다" 등 마치 영화 같았던 순간의 기억들이 펼쳐졌다. 그러나 이내 "이 관계는 끝났는데 내가 붙잡고 있었구나" "근데 어차피 지금은 남이니까"라며 인연의 끝을 이야기하는 출연진들의 모습은 시작과 이별을 겪은 모든 이들의 공감을 자극했다.

이어 '환승연애3'의 새로운 설정인 '인연의 실타래'가 등장해 패널 군단을 들썩이게 했다.
출연진들은 셰어하우스 입주에 앞서 '타래룸'에 입장, "당신의 속마음을 매듭으로 표현해 주세요"라는 문구와 X와의 인연을 상징하는 실타래 앞에서 실을 이어 둘지, 혹은 끊어낼지를 비밀리에 선택했다. 1화 엔딩에서 첫 번째 X커플의 정체와 함께 두 사람의 실타래가 드러난 가운데, X 공개와 더불어 출연진들의 감정선을 예측할 중요한 힌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환승연애3'는 매주 금요일 낮 12시에 티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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