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가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다.
MBC 측은 2일 새 예능 프로그램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이하 '도망쳐')의 정규 편성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MC로는 방송인 김구라, 김대호 아나운서, 풍자가 나선다.
'도망쳐'는 다양한 인간관계 속 누구나 한 번쯤은 마주하게 되는 '몹쓸 인연'을 깔끔하게 정리해 줄 예능 프로그램이다. '도망쳐'에는 대문자 T형(이성적인) 독설가 김구라를 필두로, 시원 솔직한 입담을 자랑하는 풍자, 할 말은 하고 사는 마이웨이 1인자 김대호 등이 파일럿에 이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도망쳐'는 현대인들의 인간관계 중 애매하게 선을 넘는 '몹쓸 인연'에 대한 고민을 다룬다. 다양한 인생 역경을 지나온 출연자들의 공감 어린 조언과 신박한 해결 방안으로, 사연자들의 고민에 재치 있는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오는 22일 오후 9시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