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홍승희가 2024년을 힘차게 출발한다.
홍승희는 2018년 드라마 '땐뽀걸즈'로 데뷔한 이후부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와 드라마 '나빌레라'에서 청춘들을 대변한 심은호로 분해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어 넷플릭스 드라마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를 통해 극 중 윤나무 역으로 출연해 전작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펼치기도. 지난해 영화 '더 문'에서는 홍승희가 소백산 천문대 천체 관측팀 인턴 한별 역으로 출연해 천문대와 우주센터를 오가며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후 KBS 드라마 스페셜 2023·TV 시네마 작품 '그림자 고백'에서 이설을 연기한 홍승희는 오랜 두 친구의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겪는 성장통을 설득력 있게 전달해 극의 몰입감을 높이는가 하면 자신의 삶을 개척하고 성장해 가는 캐릭터의 내면을 촘촘하게 표현해 내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일련의 작품들을 거치며 꾸준히 자신만의 색깔과 연기 성장을 보이고 있는 홍승희는 이번 '2023 K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스페셜 TV시네마상을 수상하며 2023년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쉴 틈 없이 다양한 작품에 도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내공을 다져가고 있는 홍승희의 성장세는 지금도 현재 진행 중이다. 그는 올해 '밑도 끝도 없이, 너다' 등 차기작 소식을 전하며 대중과 설렘 가득한 만남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홍승희를 알릴 예정. '열일'로 채울 2024년의 활약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