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인생 2회차 살게 된다면? 날 좀 더 아껴주는 삶 살고파"

입력 2024.01.01 14:58수정 2024.01.01 14:58
박민영 "인생 2회차 살게 된다면? 날 좀 더 아껴주는 삶 살고파"
tvN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이 인생 2회차를 살게 된다면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1일 온라인을 통해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 / 연출 박원국 한진선)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박원국 감독을 비롯해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이기광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민영은 "인생 2회차 기회를 갖게 되면 저는 스무살 때부터 매일 일만 해와서, 쉬는 날이 거의 없을 정도로 일만 해와서 조금 제게 여유를 주고 저를 조금 더 아껴주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행도 많이 다니고 좋은 것도 많이 담고 싶다"며 "사진 찍느라 촉박한 시간 말고 오로지 눈에 담는 그런 삶을 살아 보고 싶다"고 바랐다.

한편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로 이날 오후 8시5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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