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유선호, 촬영 철수 직전 만난 오로라…"운이 좋다"

입력 2024.01.01 06:20수정 2024.01.01 06:20
연정훈·유선호, 촬영 철수 직전 만난 오로라…"운이 좋다" [RE:TV]
'1박 2일' 방송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1박2일 시즌4' 유선호와 연정훈이 긴 기다림 끝에 오로라를 마주했다.

지난 12월31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4')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특집 세 번째 이야기에서는 오로라를 찾아 떠나는 연정훈과 유선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정훈과 유선호는 오로라를 찾아 떠났다. 두 사람은 "오로라 찾다가 공항 가게 생겼다"며 툴툴대다가도 "오로라가 파란 선이 지나가는 건가"라고 하며 오로라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살며시 드러내기도 했다. 유선호는 "오늘 기운이 좋으니까 가서 볼 수도 있다"며 연정훈에게 "오로라 볼 수 있을 것 같냐"고 물었다. 이에 연정훈은 거세지는 눈보라와 궂은 날씨를 보며 "오늘 힘들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연정훈과 유선호가 오로라를 볼 수 있도록 오로라 위치를 찾아주는 전문 오로라 헌터까지 합류했다. 연정훈은 오로라 헌터에게 "오늘 오로라 볼 수 있냐"고 질문했고 오로라 헌터는 "지금 바깥을 보면 눈이 내리고 흐리다"며 애매모호하게 대답을 했다. 이어 두 사람과 제작진은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한밤중 이동을 결정했다.

한참을 달려 헌터가 차를 세우고 연정훈과 유선호가 내린 곳은 자작나무 숲 한가운데였다. 오로라 헌터는 구름이 많은 탓에 볼 수 있을 지 확실하지 않다고 했고 연정훈과 유선호는 하염없이 오로라를 기다렸다. 오로라를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자 유선호는 드러누워 "집 좀 보내달라"며 연정훈과 콩트를 보이기도 했다.
연정훈은 "원래 우리가 생각했던 그림은 뒤에 오로라가 웨이브 치고 있고 1박2일 외치면서 끝내는 거였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제작진은 결국 철수를 결정을 했다.

카메라까지 꺼지고 모두가 철수를 하고 있던 도중 오로라가 희미하게 나타났다. 연정훈은 "이렇게 보기 힘든 거였냐", "그래도 우리 운이 좋다"며 희미한 오로라에도 감탄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