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장사천재 백사장2'의 제2막이 오른다.
tvN '장사천재 백사장2' 지난 방송에서는 대망의 핀초 포테가 종지부를 찍었다. 밀려드는 주문량에 버거워하는 1호점을 확인한 백종원은 총력전을 펼쳤다. 2호점의 인기 메뉴였던 잡채와 떡볶이 200인분을 만들어 핀초 메뉴를 추가했고, 2호점 장사를 마감한 존박과 파브리를 전격 투입하며 회전율을 높였다.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에서 장사 이래 처음으로 완전체가 된 '천재즈'는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1000인분 판매 달성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 그런데 전 메뉴 솔드아웃의 가능성이 보이던 때, 백사장은 늘어난 취객들로 인한 음주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과감하게 장사 종료를 선언했다. 하얗게 불태웠던 목요일 밤, 천재즈는 목표 달성을 성공했을지, 역대급 매출을 기대케 하는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 순간이었다.
그 결과는 예상을 뛰어 넘은 모양이다. 9회 예고 영상에서 백종원을 비롯한 '천재즈'가 매출 결과를 확인하고 깜짝 놀라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또한 직원들은 박수와 함께 환호성을 쏟아내며 하이파이브까지 나눈다. 과연 핀초 포테가 반주에게 안겨준 매출 증대 효과, 그리고 최종 매출액과 매출 순위 결과에 궁금증이 치솟는 대목이다.
기뻐하는 '천재즈'에게 또 다른 소식도 전해진다.
한편 '장사천재 백사장2' 9회는 31일 오후 7시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