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미스트롯 3' 정서주가 올하트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지난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 3'에서는 1라운드 부서별 1대1 서바이벌 배틀이 이어졌다.
1라운드에서는 시리즈 사상 최초로 두 참가자가 1:1로 각각 무대를 펼쳐 하트 수가 더 많은 한 명만 상대를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두 명 다 올하트 시 두 참가자 모두 2라운드에 진출하고, 8개 이하는 상대 결과와 상관없이 즉시 탈락, 하트 수가 같으면 재투표를 진행해 승패를 결정한다.
시즌 3에서 신설된 '여신부'에서 유튜브 조회수 500만 뷰를 자랑하는 '리틀 이미자' 정서주가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무대에 오른 정서주는 "인생 2회차라고 불리지만 인생 첫 오디션에 도전하는 중학교 3학년 정서주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정서주는 3년 째 운영중인 트로트 유튜브 채널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이날 정서주는 이미자의 '동백 아가씨'를 선곡해 나이를 뛰어넘은 안정적인 실력을 뽐냈다.
한편, TV조선 '미스트롯 3'는 송가인, 양지은을 이어 대한민국 여자 트로트 열풍을 몰고 올 주인공을 뽑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