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박주현이 이선균을 애도했다.
박주현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검은색 바탕에 흰 글씨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그곳에서 편히 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할게요"라고 적었다.
이후 박주현은 이선균과 찍은 셀카를 게재한 뒤 "벌써 그리운 선배님, 편히 쉬세요"라고 애도했다.
두 사람은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한 치 앞도 구분할 수 없는 짙은 안갯속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이 예기치 못한 연쇄 재난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이는 이선균의 미공개작으로, 개봉 시기는 미정이다.
한편 이선균은 마약 의혹이 불거진 지 약 두 달 만인 지난 27일 오전 서울 성북구의 한 노상에서 차량 안에 쓰러진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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