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이인혜가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28일 이인혜는 인스타그램에 "아기 스파 시키고 마사지 배우는 중, 맨살 만질 때 왜 이렇게 떨리는지 초긴장, 지금 보니 울아들도 많이 지쳐보이네, 그래도 의자에서 조는 모습이 엄마 눈에는 지휘하며 음악을 즐기는 모습으로 보임"이라면서 산후조리원에서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어 "지금 봐도 참~ 소화하기 힘든 조리원 옷, 퇴소할 때 이름새겨서 주신다기에 사양하려 했는데 두달 지나니 아기가 이 옷을 뚫어지게 좋아라 보네~"라고 덧붙였다.
사진에는 아기의 등을 어루만지며 마사지를 하는 이인혜의 모습이 담겼다. 조심스러운 손길에는 초보엄마의 긴장감이 엿보인다.
이인혜는 지난 10월 아들을 출산했으며, 이 소식을 최근 인스타그램으로 알렸다.
한편 이인혜는 1981년생으로 지난 1991년 MBC 어린이 합창단으로 데뷔했다. 지난해 8월 치과의사와 결혼했으며, 지난 7월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